오늘도 하늘 자체는 맑지만, 미세먼지 때문에 시야가 답답한 곳이 있습니다.
대기가 정체되고,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현재 수도권과 충청, 대구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충남 지역에는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도 발령 중입니다.
그래도 온화한 서풍이 불어들면서 추위 걱정은 없습니다.
서울이 한낮에 6도, 남부지방은 부산이 12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3∼4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 낮 기온은 대전 8도, 광주와 대구 1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 동해안 지역은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남은 한주도 세밑한파는 없겠지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이번주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연말연시 일정에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31227123417035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